[파인내셜리뷰=남인영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첨단I·지식산업 집적지인 서울디지털국가산업단지(이하 G밸리)에서 ‘2018 G밸리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총상금 250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상금 외에도 G밸리테크플랫폼, 숭실대 벤처중소기업센터 등 창업보육공간 입주 혜택이 제공되며,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첨단지식제조 분야 입상팀에게는 시제품제작비가 지원되고, 창업 멘토링·교육, 비즈니스 모델링, 지식재산권 확보, 토털 마케팅 지원 등 후속지원이 뒤따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 예정된 'G밸리 위크' 기간동안 벤처투자자와 액셀러레이터를 초청해 홍보와 투자연계 기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미래 신성장산업과 G밸리 주력산업인 지식기반제조업이나 지식기반서비스업 분야의 예비창업자와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면 지역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접수마감은 오는 8월 3일까지다. 참가신청서 접수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G밸리 내 기업지원 주체들과 긴밀하게 협력해 혁신창업 활성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