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9년째 지역사회 소외이웃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 개최

2019-06-20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풀무원 계열 생활서비스 전문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가 9년째 지역사회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19일 송파2동 주민센터와 함께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배밭어린이공원’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전 비용 마련을 위한 ‘행복나눔 바자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바자회는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송파점), 송파 푸드뱅크마켓, 송파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 주민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플리마켓(flea market) 형태로 물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은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이날 바자회에 참여한 풀무원푸드앤컬처 본사 임직원 봉사단 15명은 업사이클링(Up-cycling)된 임직원 기부 물품과 아름다운가게의 다양한 상품을 주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별도 부스를 마련해 풀무원이 개발한 ‘211 식사’를 홍보하고 실천법을 안내했다. 바자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들 180여명도 참여해 물건을 사고 팔며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장놀이’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 아울러 참여 어린이에게는 ‘211 식사’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교재와 식판, 풀무원 제품으로 구성한 ‘키즈 간식 꾸러미’를 증정했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바자회와 지역단체에 풀무원 라면 브랜드 ‘생면식감’ 3종, 뮤즐리 2종, 재래김 2종, 뽀로로키즈두부봉 등 풀무원의 다양한 제품 5000개를 기부했다. 기부 제품의 절반은 바자회에서 판매했으며, 나머지는 송파2동 주민센터와 송파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송파구 지역사회 소외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풀무원푸드앤컬처 경영지원실 김경순 실장은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 이웃들과 소통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