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우신종합건설 아파트에 홈 IoT 구축

2019-06-25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LG유플러스는 우신종합건설의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아파트에 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충북 음성에 공급하는 금왕 우신 리온 더 클래스 아파트 1664세대를 시작으로 우신종합건설이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 IoT 플랫폼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입주민들은 LG유플러스 IoT 앱을 통해 냉난방·조명 제어, 무인택배, 에너지 사용량 확인, 주차관제, 플러그·멀티탭 제어 같은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홈 IoT 기기들을 서로 연동시킬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관문을 안쪽에서 열면 집안의 조명과 가스가 모두 꺼지고 보일러가 외출 모드로 전환되는 방식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앞으로 건설사·가전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입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IoT 아파트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