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대만 무인경전철 사업 수주...5424억원 규모

2019-06-26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현대로템은 대만 타오위안시로부터 타오위안 녹선 E&M 턴키 사업 낙찰통지서를 수령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무인경전철을 공급하는 이번 사업 규모는 총 5424억원 규모이며, 사업 주체는 현대로템을 포함한 지멘스AG와 BES엔지니어링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컨소세엄 계약에 따라 현대로템은 이번 사업 가운데 차량, E&M 등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