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PF대출 금융기관 5곳으로 확대...대출금리도 0.01%p 인하
2019-06-27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25일부터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주관금융기관을 4곳에서 5곳으로 확대하고, 대출금리도 1.81%에서 1.80%로 0.01%p(포인트) 인하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우리은행, NH농협은행, NH농협손해보험, KEB하나은행이었던 주관금융기관에서 NH농협손해보험이 빠지고 국민은행과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새로 추가됐다. 이들 5곳 기관이 2년 간 표준 PF대출을 맡는다.
이와 함께 대출금리도 낮아져 주택사업자의 자금조달과 사업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 PF대출은 사업장이나 대출금융기관별로 금리 차등 없이 CD(3개월물)+1.80%의 표준화된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대출취급 수수료나 중도상환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
이재광 HUG 사장은 “표준 PF대출은 주택사업자와 하도급업체 등 PF 이해관계자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주택사업의 새로운 PF구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