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극장에서 ‘워라밸’ 즐기세요”
2019-06-28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CJ CGV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극장에서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CGV는 오는 7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을 기념하며 오는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칼퇴 적응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매주 월~목 오후 7시~ 8시 59분에 시작하는 일반 2D 영화 예매 시 2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단, 쿠폰은 CJ ONE ID당 하루 최대 4장까지 다운로드 가능하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CGV 씨네드쉐프(CINE de CHEF)는 퇴근 후 프리미엄 상영관에서 영화를 보면서 쉐프의 다양한 요리를 함께 맛볼 수 있는 ‘워라밸 패키지’를 출시했다.
‘워라밸 패키지’는 2인 영화 관람과 각 극장의 대표 쉐프가 마련한 세트 메뉴로 구성된다. 기존보다 약 20% 할인된 가격으로 CGV씨네드쉐프 압구정과 센텀시티는 10만원, 용산아이파크몰은 11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워라밸 패키지’는 월~금 저녁 6시 이후 시작되는 영화에 한해 사전 예약 시 이용 가능하다. 예약은 씨네드쉐프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 센텀시티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CGV는 오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주중, 주말에 관계 없이 온 가족이 CGV영화부터 빕스(VIPS) 외식 할인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CGVIPS’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CGV 영화 티켓을 빕스에 제시하면 샐러드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빕스 영수증을 CGV 매표소에 제시하면 일반 2D 영화 8천원 관람 및 매점 콤보 메뉴 3천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CGV영등포는 로봇 카페 '비트'(b;eat)’와의 협업으로 6월 28일부터 극장 업계 최초로 ‘로봇 카페’를 오픈한다. ‘로봇 카페’는 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주문 및 결제를 진행하면 로봇 바리스타가 커피를 제조해 고객에게 직접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GV영등포는 오는 28일부터 7월 18일까지 3주간 ‘로봇 카페’ 오픈 기념으로 전 품목 5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메라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등 다양한 커피 메뉴를 1천원 대로 즐길 수 있다.
CGV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면 ‘저녁이 있는 삶’이 가능해지며 평일에도 자신만의 취미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이 영화관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