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장(사장)에 ‘최선목’ 승진

2019-06-30     남인영 기자
[파인내셜리뷰=남인영 기자] 한화그룹은 최선목 커뮤니케이션팀장(61·부사장)이 사장 승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1일자에 사장으로 승진하는 최 부사장은 새로 출범하는 그룹 커뮤니케이션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을 예정이다. 한화그룹은 지난달 책임경영 강화를 취지로 경영기획실 해체 등의 경영쇄신 방안을 내놨으며, 이 가운데는 그룹 차원의 대외소통 강화를 위한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출범도 포함됐었다. 충남 부여 출생의 최 부사장은 1957년생으로 충남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한화그룹 구조조정본부 상무와 아산테크노밸리 사업본부장(전무), 한화도시개발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