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아시아나 기내식 공급업체 3곳 특별점검
2019-07-11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식품제조업체 3곳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최근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공급 차질 문제와 관련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기내식이 공급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별점검 대상은 인천 중구의 샤프도앤코코리아, 경기 김포의 케이터링서비스파트너, 충북 보은의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 등 3곳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식약처는 이들 업체에 식음료 검식관을 파견해 원재료 입고부터 기내식 배송까지 검수·검식과 기내식 보관·배송 시 적정 온도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작업자 개인위생관리 등 식품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