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브랜드 ‘제네시스’...월 49만원에 이용한다

2019-07-17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럭셔리 브랜드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제네시스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제네시스 전용 리스 프로그램이 출시됐다. 17일 현대캐피탈은 현대차 제네시스 전용 리스 프로그램 ‘와이즈 플랜’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와이즈 플랜’은 제네시스 구입 비용이 부담되는 고객을 위해 월 납입금을 대폭 낮춘 게 특징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하면 제네시스 브랜드인 EQ900, G80, G70 차량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제네시스 G70 2.0T 어드밴스드(차량가 3750만원)를 4년간 이용할 경우 월 49만원(선수금 30%, 48개월)에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같은 모델을 할부(선수금 30%, 48개월)로 이용할 경우 월 납입금은 60만원이다. 아울러 현대캐피탈은 럭셔리 브랜드의 품격에 맞는 프리미엄 혜택도 제공한다. 차량 외관 케어를 위한 ‘열차단 고급 썬팅’과 현대캐피탈 자체 정밀검사 후 전용차량으로 배송하는 ‘배송 전 정밀검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365일 24시간 고객센터 운영으로 고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존에 제네시스나 외산차를 보유한 고객이 해당 프로그램으로 제네시스 브랜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자동차에 대한 인식이 소유보다 이용의 개념으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하면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보다 경제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