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 철강해설사 공개모집
2017-10-20 신미애 기자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11월 14일까지 ‘철강해설사’를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철강해설사’는 포항제철소를 방문하는 고객사와 관광객, 학생 등을 대상으로 국어 또는 외국어로 제철소를 안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포항제철소는 회사의 이미지에 부합하는 이름을 가진 해설사원 운영을 위해 ‘철강해설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포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으로 PC 활용능력 보유자와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되며, 포스코 철강해설사 유경험자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형태는 채용기간 1년의 임시직이며 우수근무자는 1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포항제철소 철강해설사 모집은 국어, 영어, 중국어 가운데 지원 분야를 선택해 지원서에 필요사항을 기입 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 양식은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접수 후 면접 등 상세한 일정은 개별 메일 및 전화로 안내할 예정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포항제철소는 대한민국의 대표 산업현장으로 매년 많은 외국인과 관광객이 다녀가는 견학의 명소”라며 “철강해설사는 이러한 포항제철소를 대표하는 얼굴로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