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신개념 콘텐츠 광고로 또 한번 차별화 나선다
2019-07-1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SSG닷컴은 공유, 공효진 두 전속 모델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 광고를 선보이며 또 한번 차별화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SSG닷컴의 광고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모델의 실사컷으로 제작된 것이 아니라, 신진 일러스트 작가인 양승민 작가의 ‘로토스코핑’ 기법을 통해 예술적 작품으로 재탄생시킨 신개념 광고다.
‘로토스코핑’은 일러스트레이션과 실사를 합성 시키는 기법으로, 이번 광고의 경우 촬영된 모델들의 실사 컷 위에 작가의 미술적 터치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가미했다.
이런 기법을 통해 광고에서 보여지는 모델의 감정선이 더욱 극명하게 나타나, 단순한 모델 광고가 아닌 예술성을 높인 콘텐츠 광고가 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러한 예술적 이미지 위에 “홍길동이야 뭐야” “고조선이야 뭐야” 등의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상반되는 위트있는 핵심 메시지를 얹혀, 고객들의 시선을 끌어모을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신세계백화점 일부 점포와 스타필드 및 이마트 등에 적용되어 고객들을 찾아갈 방침이다.
이번 광고 콘텐츠를 런칭하며, SSG닷컴에서는 19일부터 2주간 고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광고를 핸드폰 배경화면으로 다운받은 고객들에게는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SSG닷컴 SNS 공식 계정에서 해당 광고 이미지를 나만의 “OO야 뭐야~” 카피를 넣어 리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한 폭의 작품과 같은 공유, 공효진의 로토스코핑 광고 액자를 경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SSG닷컴은 지난 2016년 세련되면서도 재치있는 ‘쓱’ 광고를 통해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고, 움직이는 무빙 콘텐츠 활용한 ‘쓱력’, 15m 규모의 초대형 미디어월 콘텐츠 등을 꾸준히 선보이며 상품, 서비스뿐 아니라 광고 콘텐츠에서도 차별화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김예철 SSG닷컴 영업담당 상무는 “예술성과 위트를 접목한 신개념 콘텐츠 광고를 제작해 SSG닷컴만의 독특함을 강조했다”며 “앞으로 상품, 서비스, 광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차별화를 통해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