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통합 모바일웹 오픈...“편의성 개선”
2019-07-20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신한은행은 두개로 나눠져 있던 모바일 웹기반 뱅킹서비스를 하나로 결합한 ‘통합 모바일웹’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통합 모바일웹은 간편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모바일웹과 휴대폰본인인증 만으로 각종 상품 가입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하는 웹뱅킹 ‘신한通’을 하나로 통합했다.
이와 관련 포털사이트에서 ‘신한은행’을 키워드로 검색해 새로운 신한모바일웹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통합 모바일웹은 간편한 휴대폰 본인인증방법으로 계좌조회, 전세대출 한도조회, 입출금·적금 동시 가입 등의 뱅킹서비스를 확대해 통합했으며 프로야구 콘텐츠, 재테크 등의 서비스를 장착했다.
아울러 URL 혹은 QR코드를 통해 고객에게 손쉽게 금융상품 모바일 안내장을 전달하고 고객이 상품을 가입할 수 있게해 영업점과 신한 쏠(SOL), 신한모바일웹을 원활하게 연결하는 채널을 구현했다.
또한 통합 모바일웹은 신한 쏠(SOL)과 디자인을 통일해 고객이 모바일 환경에서 웹과 앱을 동시에 이용할 때도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통합 모바일웹에서는 톡상담, 이메일상담 등 다양한 대고객 상담기능을 강화했다”며 “톡상담 중 상담원의 도움을 받아 상품을 가입하는 프로세스와 챗봇 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