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로지스틱스, 저소득 가정 아동 위한 ‘mom편한’ 봉사활동 전개

2019-07-21     남인영 기자
[파인낸셜리뷰=남인영 기자] 롯데로지스틱스는 지난 20일 오후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굿네이버스와저소득 가정 아동을 위한 ‘mom편한 에듀박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롯데로지스틱스 본사(서울시 중구) 에서 진행된 ‘mom편한 에듀박스’ 활동에는 본사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해 교육물품 키트와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동봉한 ‘에듀박스’를 제작했다. 완성된 에듀박스는 8월 중 굿네이버스의 아동 지원 프로그램 ‘희망나눔학교’에 참여하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mom편한 에듀박스’는 롯데그룹의 사회공헌 브랜드인 ‘mom편한’과 굿네이버스의 ‘좋은 이웃 키트 만들기’ 프로그램을접목한 롯데로지스틱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교육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장학금 및 교육물품 (학용품, 문화상품권 등)을 지원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mom편한 에듀박스’에 사용된 후원금의 경우 직원 참여형 기부제인‘급여 우수리 제도’를 통한 모금액을 사용해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급여 우수리’ 누적 모금액은 올해 7월 지원한 청각장애아동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이번 ‘mom편한 에듀박스’ 후원금에 사용해 기존의 회사 주도형 기부활동 대신 임직원들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사회공헌활동 참여도를 크게 늘렸다. 한편, 지난 2016년 사내 사회공헌활동 조직인 ‘샤롯데 봉사단’을 발족해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는 롯데로지스틱스는 그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존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국 거점 센터 대상으로 확대하고 장애인, 저소득 가정 아동, 독거노인들에게 후원물품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 규모를 크게 늘렸다. 올해의 경우, 사회공헌활동 대상을 아동 및 여성으로 확대함과 동시에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