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동부대우전자는 2017년형 3도어 냉장고 '클라쎄 큐브' 신제품(모델명:FR-A803QRGS·사진)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은 김치, 화장품, 야채, 캔음료 등을 손쉽게 보관 할 수 있도록 전용 공간을 마련, 정리하지 못해 생기는 비효율을 없애고 냉장고의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국내 유일 대용량 3도어 구조를 갖춘 클라쎄 큐브는 기존 양문형 냉장고와는 달리 왼쪽의 냉동 공간과 함께 오른쪽 냉장 공간을 상, 하 두 부분으로 나눈 3도어 구조이다.
이와 관련 오른쪽 상단부는 독립 냉장공간으로 별도 커버로 이중 밀폐돼 화장품, 물약 등의 생필품을 다목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아이디어 스페이스'와 캔음료를 따로 보관할 수 있는 '캔음료 큐브'가 있다.
또 하단부는 김치 보관 전용 '맛냄 김치큐브' 와 야채 보관을 위한 '싱싱 야채큐브' 공간으로 분리했다. 왼쪽 냉동공간은 얼음만을 보관하는 '꽁꽁 아이스큐브' 공간이다.
특히, 냉동실과 냉장실, 스페셜 큐브 등 모두 독립된 냉기 순환구조를 채택해 각 음식 교유의 맛과 향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냉장고를 구동하는 핵심 부품인 압축기에 대한 10년간 무상보증 해준다.
아울러 글라스 도어 안쪽에 3D 프린트 공법을 적용, 메탈 패턴을 인쇄하는 방식을 채용했고 유리 전면에 안티핑커프린트(Anti-fingerprint) 인쇄공법을 차용해 손자국이 남지 않도록 했다.
또한 프레시 에어케어 탈취 기능으로 악취, 미생물, 곰팡이균을 억제하는 기능을 강화했으며, 냉장고 내부에 두 방항에서 빛이 나오는 램프를 설치해 사용자 눈의 부담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