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모바일 어학교육 'T마스터' 출시
2017-10-20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SK텔레콤은 모바일 외국어 학습 서비스 'T마스터'를 출시하고 이를 위해 영어 교육 기업인 YBM넷·스터디맥스와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T마스터는 YBM넷의 '인기 新토익·토익스피킹 강좌', 스터디맥스의 '스피킹맥스 강좌' 등 다양한 토익·토익스피킹, 생활 영어회화 강의 콘텐츠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제공한다.
T마스터 영어패키지는 YBM넷의 8만 8000원 상당 영어 교육 콘텐츠와 스피킹맥스 5만 4000원 상당의 영어회화 콘텐츠 등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여기에 T마스터 전용 데이터를 매일 1GB를 제공한다. 가격은 월 2만 2000원이다.
토익 혹은 영어회화만 원하는 고객은 'T마스터 YBM', 'T마스터 스피킹맥스' 등 교육 콘텐츠를 월 1만98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T마스터는 이번 영어 교육 콘텐츠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외국어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YBM과 스피킹맥스의 우수한 외국어 교육 콘텐츠를 SK텔레콤의 ICT 기술과 결합했다"며 "향후 외국어 교육부터 자격증까지 고객 친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내놓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