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사전 예약 개시
2019-07-26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클라우드퓨전은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가 정식 오픈에 앞서 오픈베타 서비스를 위한 사전예약 접수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전 예약은 다음달 12일까지 비트프렌즈 오픈베타 이벤트 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본인 계정의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비트프렌즈 관계자는 “거래소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오픈베타 오픈이 오는 8월 13일 월요일로 확정됐다”며 “한달 간의 오픈베타 기간 동안 모의투자 및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니 사전예약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비트프렌즈’는 금융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로, 변화하는 IT 시장에 맞춰 유연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보장할 계획이다.
또한 트래픽 과부하에 따른 서버다운, 거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거래소 IT인프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Azure’를 활용했으며, 검증된 증권사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메모리 기반 Database 도입으로 체결 속도 및 사이트 퍼포먼스 성능을 업그레이드했으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자지갑의 ‘프라이빗 키’를 암호화 분산 처리하는 등 고객 신뢰가 최우선인 암호화폐 거래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클라우드퓨전은 가상화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와 블록체인 기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과 보안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는 국내는 물론 필리핀 등 글로벌 런칭을 앞두고 있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전자금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