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지역단위 사회적가치 실현 전담조직' 마련

2019-07-30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공공기관 최초의 지역 단위 사회적 가치 실현 전담조직인 '사회적 가치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 LH는 지난 1월 본사 전담조직인 사회적가치 추진단을 신설, 사회적 가치 종합계획 수립 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전사적 컨트롤 타워를 마련한 바 있다. 아울러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지역본부 전담조직인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를 추가 신설해 본사·지역본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사회적가치 지원센터는 사회적 경제 운영팀, 사회적 경제 기획팀, 사회적 경제 사업팀의 3개팀, 15명으로 운영된다. 사회혁신 클러스터 구축, 사회적 경제조직 협력사업 발굴, 주거복지·사회공헌 연계 일자리 창출, 동반성장 제도 홍보 및 판로지원 상담 등 다양한 역할을 맡는다. LH 관계자는 “지자체·민간기업·공공기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