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경이, ‘2018 북미 코스모프로프’ 참가...북미 시장 유통망 확대

2019-08-03     남인영 기자
[파이낸셜리뷰=남인영 기자] Y존 토털 케어 브랜드 질경이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18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 참가, 본격적인 북미 시장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COSMOPROF)는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화장품 및 미용 산업 분야 박람회다. 올해 16회를 맞은 '2018 북미 라스베가스 코스모프로프’에서는 미국의 최신 뷰티 트렌드를 소개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과 바이어의 비즈니스 체결이 이뤄지는 교류의 장이 열렸다. 아울러 전 세계 45개국 1278개 업체가 참가, 3만6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다. 질경이는 본격적인 북미 유통망 확대에 앞서 브랜드 홍보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화장품 등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 대표 제품인 여성청결제 ‘질경이 프로’, Y존 토털 케어 라인의 ‘데일리 에코아워시’, ‘페미닌 미스트’, ‘페미닌 티슈’, ‘썬샤인 톤업크림’과 신제품 국내 1호 옥수수 섬유 커버 ‘마음 생리대’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했다.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통해 미주와 중남미 진출 및 지속적인 판로 개척에 대한 논의도 진행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8월 중으로 미국 오프라인 유통처에 기 진출한 여성청결제 ‘질경이’, ‘데일리 에코아 워시’, 비키니라인 미백크림 ‘썬샤인 톤업크림’과 함께 ‘마음 생리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질경이는 매년 볼로냐, 라스베이거스, 홍콩에서 개최되는 ‘코스모프로프’에 참석해 해외 유통망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독일 세계의약품원료전시회’ 등 대규모 국제 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는 등 해외 진출 모멘텀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러시아에 진출했으며, UAE, 이집트 등 중동과 아시아 시장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향후 미얀마, 캄보디아 등 아세안 시장과 남미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북미 코스모프로프’ 참가는 글로벌 영향력 확대를 위해 가장 중요한 지역 중 한 곳인 북미 시장에서의 유통 라인 확대와 바이어 발굴을 위한 의미 있는 모멘텀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하우동천은 전 세계 여성들의 건강한 Y존 피부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