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유상증자 결정...“2400억원 규모”

2019-08-03     윤인주 기자
[파이낸셜리뷰=윤인주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2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일 공시했다. 신주는 총 1860만4651주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3852486648주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다음달 3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1월 1일이다.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이번 유상증자로 모든 중도금을 확보하게 돼 이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완공만 남았다”며 “현재 20층까지 건물 골조가 올라간 상태로 내년 10월에는 완공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