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소액암 보장 강화한 'The착한 암보험' 선보여

2019-08-07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한화생명은 소액암과 재진단암, 고액암까지 보장을 강화한 '한화생명 The착한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보험은 같은 암이라도 손해율이 높아서 발병 부위와 횟수에 따라 보장이 축소됐던 것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유방암과 전립선암, 여성생식기암, 직·결장암, 갑상선암(초기 제외)을 최대 3천만원까지 일반암과 동일하게 보장하며, 보장기간 100세까지 비갱신형으로 가입해도 40세 기준으로 남성 5만원대, 여성 3만원대로 가입 가능하다. 아울러 재발여부에 관계없이 암 진단자금을 보장받고 싶은 고객이라면, '재진단암보장특약'을 통해 보장을 확대할 수 있다. 첫번째암 진단 2년후부터 재진단 암(새로운 원발암, 재발암, 전이암, 잔존암 포함)이 발생하면 계속해서 횟수 제한 없이 가입금액만큼 보장한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위암과 폐암, 간암 등 치료비가 큰 고액암은 관련 특약으로 보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