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카카오와 두 번째 만남...'짜짜로니 라이언 에디션' 선봬

2019-08-09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삼양식품은 카카오프렌즈와 '까르보불닭 어피치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을 선보인다. 삼양식품은 '짜짜로니 라이언 에디션'을 한정수량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짜짜로니는 지난 1985년 출시된 제품으로 액상 춘장소스가 들어있어 깊고 진한 짜장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춘장소스를 넣은 후 불에 한 번 더 볶는 조리법으로 정통 짜장면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가운데 '라이언'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캐릭터 선호도 조사 1위에 꼽힐만큼 젊은 세대에게 인기있는 캐릭터다. 짜짜로니 라이언 에디션 가격은 편의점 기준 900원이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는 이날부터 15일까지 짜짜로니 라이언 에디션(4입) 2개를 배송비 포함 75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오는 10일부터 삼양식품 온라인 쇼핑몰 ‘삼양맛샵’에서도 짜짜로니 20%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짜짜로니 라이언 에디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특히 1020 세대 등 소비자층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