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여수 웅천 꿈에그린’ 선착순 3일만에 완판
2016-07-26 신미애 기자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한화건설은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1781세대 아파트가 계약시작 6일만에 분양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791세대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 대상으로 현장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 했으며, 22일부터는 예비 당첨자 계약 및 일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실시했다.
특히, 22일 오후부터 1000여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 몰려 계약 취소 물량에 대해 문의하며 선착순 계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선착순 계약 3일째인 24일 아파트 1791세대에 대한 모든 계약이 마감됐다.
아울러 지난 6~7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해당 지역에서만 총 1만 2762건이 접수되며 평균경쟁률 8.01대 1, 최고경쟁률 85대 1로 전남 광양만권에 분양한 아파트 가운데 높은 청약 경쟁률 기록하며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여기에 지난 11일 진행된 오피스텔 계약은 정당 계약 하루 만에 전 실(188실)이 완판되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여수 내에서도 집값 상승이 가파른 웅천지구 내에서도 핵심인지인 마리나항만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분양 전부터 실수요 및 투자가치를 높게 평가 받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더불어 3.3㎡당 평균 분양가 1단지 820만원, 2단지 811만원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 책정, 여수 내 보기 드문 대형사의 브랜드 아파트, 마리나항만 개발 기대감이 단지의 인기에 한몫을 더했다는 평가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입지와 상품, 경쟁력 있는 분양가를 모두 갖춘 아파트라는 점과 브랜드 가치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