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퓨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 오븐 베타 서비스 개시
2019-08-13 전민수 기자
[파이낸셜리뷰=전민수 기자] 클라우드퓨전이 설립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는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비트프렌즈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했으며, 수익금의 3%를 실제 코인으로 받을 수 있는 모의투자 이벤트가 선공개 돼 많은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오픈 베타 서비스는 비트프렌즈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12일까지 한달 간 거래소를 이용할 수 있다.
비트프렌즈 내에서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리플(XRP), 이오스(EOS),스텔라루멘(XLM) 총 6종이며, 회원 가입 시 지급받는 가상원화 오십만원으로 모의투자를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사전예약에 참여한 이용자들은 오십만원을 추가로 지급받아 두 배의 종잣돈으로 시작할 수 있다.
비트프렌즈는 오픈 베타를 기념해 오는 9월 11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실시 한다. 이와 관련 최소 만원부터 최대 백만원까지 가상 원화를 획득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가 진행된다.
해당 이벤트는 당일 거래 체결자를 대상으로 거래 횟수에 따라 하루 최대 5회까지 룰렛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13일부터 매일매일 출석하면 가상원화를 최대 62만원까지 보장하는 출석체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오픈베타 기간 동안 모의투자를 실시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수익자 전원에게 수익의 3%에 해당하는 실제 코인을 지급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누적된 수익금을 집계해 순위별로 1등 비트코인1개, 2등 비트코인캐시5개, 3등 이더리움 5개를 증정한다.
오는 9월 12일까지 거래소 게시판에 좋은 점, 나쁜 점, 이상한 점 등 의견을 등록한 사용자를 대상으로 운영진의 선별 및 추첨을 통해 우수상 1명에게 대형 UHD TV를 증정하고,추석 선물세트(20명)와 편의점 쿠폰(300명)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 공공기관의 보안 시스템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설립된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프렌즈’는 변화하는 IT 시장에 맞춰 유연하고 안정적인 거래 환경을 보장한다.
비트프렌즈 관계자는 “트래픽 과부하에 따른 서버 다운, 거래 지연을 예방하기 위해 거래소 IT 인프라로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플랫폼 ‘Azure’를 활용했으며, 검증된 증권사 기반의 매칭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