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文-시도지사 간담회 개최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 논의…생중계 예정

2019-08-29     이정우 기자
[파이낸셜리뷰=이정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에서 6·13 지방선거를 통해 출범한 민선 7기 전국 17개 시·도지사와의 첫 간담회를 한다고 청와대가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22일 열릴 예정이었지만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재난책임자인 시·도지사들이 자리를 비울 수 없어 연기됐다 다시 열리는 것이다. 간담회에서 시·도지사들은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한 구상안을 발표하고 중앙정부의 지원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며 KTV와 청와대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관련,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21일 “과거 시도지사와의 간담회는 지역 의제를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식이어서 생산성이 떨어졌다”며 “앞으로는 한 가지 주제를 놓고 회의함으로써 생산성을 높이자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