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63빌딩 계단 오르기’ 도전 마라톤 개최
2017-10-23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한화생명이 이색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23일 한화생명은 다음달 13일 여의도 63빌딩에 입주해 있는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호텔&리조트, 한화갤러리아, 한화63시티 등 참여로 63계단오르기 대회 '챌린저포러브63(Challenge for Love 6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3계단오르기 대회 '챌린저포러브63'은 수직마라톤 대회로 1251개 계단을 오르며 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기록경쟁 대회다. 남녀 부문별 기록경쟁부문과 개성을 뽐내는 이색복장 부문으로 열린다.
한화그룹은 각 부문별 우수자를 선발해 플라자호텔숙박권, 63스퀘어 연간 이용권, 갤러리아 면세점 선불권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최연소, 최고령 완주자도 선발한다.
또 참가자를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을 실시해 AQ라미펜, 아쿠아플라넷, 제이드 가든 입장권, 러닝화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대회 참가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63스퀘어 홈페이지 또는 63온라인몰과 63운영사무국을 통해 선착순(450명)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참가자는 '챌린저포러브63' 대회를 통해 우리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다. 63빌딩 오르기에 완주하면 취약계층 어린이 2명에게 63종합 관람권을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