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우 심형탁, ‘천군’에 푹 빠져
2017-10-24 전예빈 기자
[파이낸셜리뷰=전예빈 기자] 탁월한 예능감과 순수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심형탁이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천군’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심형탁은 절친 이시언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한편, 최근 자신이 구매한 ‘아이언맨 스피커’를 공개하며 변함없는 ‘덕후’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에 앞서 심형탁은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모습을 ‘천군’ 공식 카페에 올리고, 실제로 절친 이시언에게도 ‘천군’을 직접 해보라고 적극적으로 권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지난 23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에서도 ‘천군’을 사랑하는 심형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이 날 공개된 심형탁의 자택에서는 수많은 도라에몽 인형과 함께 ‘천군’의 인기 캐릭터로 알려진 ‘하후련’을 만나볼 수 있었다. 심형탁은 ‘천군’의 캐릭터 중 ‘하후련’을 가장 좋아하고, 직접 캐릭터를 액자로 만들어 소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자신이 출연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천군’에 대한 애정을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는 심형탁은 홍보모델 재계약금의 일부를 아이템으로 받을 만큼 게임에 열성적이다.
또한 심형탁은 ‘천군’의 공식 카페에 자신이 연합장으로 있는 ‘크리티컬’의 정기모임 사진을 올리고, 댓글에 일일이 반응하며 유저들과 소통하고 게임 내에서도 상위 랭크에 모습을 보이는 등 ‘천군’ 유저들에게 절대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출시 초반부터 게임을 즐겨온 심형탁씨는 어느새 ‘천군’의 아이콘이 됐다”며 “친숙한 연예인이 순수하게 게임을 즐기는 모습이 많은 유저들에게 묘한 경쟁심을 불러일으키는 작용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심형탁씨는 아직 ‘천군’을 모르는 많은 게이머들에게 ‘천군’의 게임성과 재미를 널리 알리고 싶어한다”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심형탁씨의 홍보활동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