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한국전자산업대전 참가...'자율주행기술' 선보여

2017-10-25     신미애 기자
[파이낸셜리뷰=신미애 기자] 현대모비스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한국전자산업대전(KES) 2016'에 현대차그룹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참가한다. 25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한국전자전의 자동차융합 얼라이언스관에 부스를 마련하고 융합 기술 관련 전시 요청에 따라 2단계 고속도로 주행지원, 차대차(V2V) 경고 서비스, 부분 자율주차 시스템 등 지능형 차량 기술과 관련해 영상 자료와 판넬 등을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0년 이후 현대·기아차 양산 차량에 탑재하는 것을 목표로 자율주행기술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올해 한국전자전에서는 삼성, LG 뿐 아니라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순수전기차 볼트를 국내 첫 공개하는 등 차세대 자동차 및 IT분야 신기술을 보여주는 행사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