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3분 완성 ‘생가득 볶음면 3종’ 출시

2017-10-26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지난 2013년 냉장면 시장에 국물 없는 볶음면을 선보이며 시장을 개척해온 풀무원이 조리 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원터치 볶음면’을 내놨다. 26일 풀무원식품은 면을 삶을 필요 없이 소스와 바로 볶아 3분만에 완성하는 ‘생가득 볶음면 3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볶음면은 ‘갈릭데리야끼 볶음우동‘, ‘고소한 불맛 볶음짜장’, ‘매콤한 불맛 볶음짬뽕’ 등 3종이다. 시장에 출시되고 있는 기존 생면의 경우 면이 서로 달라붙어 있어 물에 삶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하지만, 풀무원 볶음면은 바로 팬에 조리할 수 있으며 뭉치거나 잘 끊어지지 않아 쫄깃한 식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가득 볶음면 3종’은 간편한 조리법으로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볶음면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면을 삶고 물을 버린 후 소스를 넣어 볶는 일반적인 냉장 볶음면과는 달리 풀무원 볶음면은 번거로운 조리과정을 1단계로 줄인 원터치 제품이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냉장 형태의 볶음면을 처음 선보인 풀무원이 조리과정을 혁신적으로 단축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