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4월 29일 주식 부자 되기

2020-04-29     파이낸셜리뷰

우리는 결혼을 하거나, 전쟁터에 나가거나, 혹은 자녀의 대학원 학비를 대줄 때 어느 정도는 위험을 무릅쓰고 운에 맡긴다. 아버지는 아들이 대학원에서 유용한 지식을 쌓고 앞으로 경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데 투자하는 것이다. 누군가 이런 모험을 한다고 해서 그것이 무모하다고 비난하는가? 아니다. 왜냐하면 이런 경우는 모두 위험을 알고서 투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투기는 기술인 동시에 과학이다. 주식 투기는 문명화한 국가의 경제 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요소다.

-로버트 레아 ‘다우 이론’에서-

[파이낸셜리뷰] 주직시장 때문에 많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받침이 되었다. 성공한 투기는 투자가 되고 실패한 투자는 투기가 되기도 한다. 하지마 주식의 부자는 어떻게 돈을 쓰느냐에 달려있다. 자신만을 위해 쓰는 주식부자는 부자의 명예를 줄 수 없다. 뭔가 다른 사회적 기여가 1% 부족하다.

오스트리아의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 사망(1889-1951)

현대의 가장 독창적인 철학자 중의 한 사람. 분석철학의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비트겐슈타인은 자유분방한 성격의 소유자였고 1951년 암으로 사망하기까지의 그의 삶은 다양한 체험으로 가득하였다. ‘논리철학논고’에 서술된 논리체계는 개념실재론, 논리적 원자론, 및 소박한 반영론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철학연구’에서는 그의 논리체계가 부정되어 일상 언어의 기술적·분석적 방법이 채용되었다. 그는 철학의 임무를 언어비판 및 명제의 의미를 명확하게 하는 것에 한정시켰는데, 이는 현대의 허무주의의 일종이라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