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6월 19일 일을 즐기는 리더

2020-06-19     파이낸셜리뷰

우리 목록에 들기 위해서 리더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덕목은 직원들과 사랑에 빠지는 것이다. 일은 즐거워야 한다.

- 허브 켈러허 사우스웨스트항공 전 회장 -

[파이낸셜리뷰] 일이 즐거울 때 에는 삶은 기쁨이 되지만, 일을 의무감으로 한다면 노예와 다를 것이 없다. 즐거운 직장으로도 유명한‘가장 존경받는 CEO’인 사우스웨스트 항공 ‘허브 켈러허’전 회장은 일을 즐긴다. 그 결과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1973년 설립 이후 3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거의 매년 많은 이익을 올린 연속 흑자 기업, 한 번도 구조조정이 없는 기업이다. 그의 성공의 비결은 무엇인가? 그의 리더십은 마치 새가 좌우 양 날개로 날아가는 것처럼 ‘통찰력의 전략’과 ‘ 따뜻한 감성’으로 직원들이 일을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든 것이다. 항공 산업의 오랜‘게임의 법칙(rule of game)’을 철저히 파괴하고 창의적 사고를 등장시킨 것이다. 최고의 관리자는 자기가 원하는 일을 잘 할 수 있는 사람을 고를 수 있는 감각이 있는 사람이고, 그 사람들이 일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간섭하지 않고 존중할 줄 아는 사람이다.

오늘의 역사: 프랑스 수학자․ 철학자 B. 파스칼 (1623~1662) 출생.

팡세에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는 말로도 유명한 B.파스칼(Blaise Pascal)은 클레르몽페랑에서 태어나, 3세 때 어머니와 사별하고 아버지를 따라 파리로 왔다. 홀아비가 된 아버지는 아들의 교육에 전념하기로 결심했다. 거기서 그는 일류의 학자들을 자기 집에 모으는 것을 기쁨으로 삼고 있었다.

그 결과 학교 정식 교육은 받지 않았지만, 독학으로 유클리드기하학 등을 공부하여 12살 때에 이미 삼각형의 내각의 합이 180도라는 ‘유크리트의 정리’를 증명하여 데카르트를 놀라게 하였다.

당시 수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기하학에서 나오는 ‘파스칼의 정리’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