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7월 11일 당신 회사는 어떤 회사입니까?

2020-07-11     김진혁

“마쓰시타 전기는 어떤 회사입니까?”라고 물으면 이렇게 대답한다.“마스시타는 사람을 만드는 회사입니다. 그리고 전기제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의 ‘사원의 마음’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초등학교 4학년 중퇴 학력과 자전거 점원에 불과한 가난하고 약한 체력의 소유자였다. 하지만 끊임없는 창의적 연구로 경영에 접목시켜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 공항 때에도 인력을 감축시키지 않고 사업부제 도임 주 5일 제를 정착시켜 마쓰시다 전기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웠다. 그는 ‘사업은 사람이 전부’라는 신념으로 인재 육성과 활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 신입사원에게는 현재의 자신이 선택한 직장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라고 한다. 중견직원들에게는 성공하고 싶다면 꿈도 회사 일을 하는 꿈을 꾸라고 한다. 고통은 시간이 지나거나 충분히 체험하고 나서야 치유된다. 고통 자체보다 무서운 병은 두려움이다. 두려움은 몸과 마음을 황폐하게 만들며 인간을 스스로 포기하게 만든다. 특히 미래에 대한 기대와 준비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유발한다. 따라서 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자신감과 열정으로 매일 행복하기로 결심하는 것이다. 삶의 지혜를 살펴본다. 일과 인생에 불가능은 없다! 뜻을 세우고, 의심 없는 순수한 마음으로 꾸준히 해야 할 일을 하라! 경영이란 끊임없는 창의적 연구를 통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성공이란 성공할 때까지 끝없이 매진하는 일이다. 내 사업을 하는 사람, 나아가 좀 더 나은 인생을 살고자 하는 사람은 누구든 이 점을 명심하고 일과 삶에 몰두해야 한다.” 사람들은“당신에게는 남다른 용인술이 있는 것 같다”고 호평했다. 하지만 그의 생각은 달랐다. 오히려“사원들이‘나’라는 경영자를 잘 사용해줬기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둔 것뿐이다”라며 겸손했다. 어려울수록 자신의 업을 생각하라. 목숨을 걸고 앞으로 나아가면 길이 열린다.

오늘의 역사: 조르조 아르마니 [Giorgio Armani, 1934~ ] 출생

전 세계 300여개 매장과 연간 1조 이상의 매출을 올리면서 명품 패션을 이끌고 있는 아르마니가 태어난 날, 그는 1980년대부터 이탈리아의 패션 디자이너로서 절제된 우아함과 과장된 기교 없는 편안함을 표현한 무채색의 마술사.

현대적으로 화려하면서도 강한 의지와 압도적 긴장감으로 기술과 예술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이탈리아 북부 애밀리아 출생에서 출생, 내성적인 성격으로 의사가 되기 위해 밀라노대학 의학부에 들어갔으나 중퇴한다. 1954년 리나 생티 백화점에 입사하여 디자이너로 활약한다. 그는 완벽주의자로 제품의 모든 것을 챙긴다. 또한 열정가로 자신의 패션을 위해 남은 인생을 모두 건다. 그의 성공 비결은 “나는 매번 1센티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도전의식과 시간과 문화 모든 습관을 발전시키는 영감에 의존합니다.”

“패션의 근원적 본질을 어떻게 해석하느냐가 브랜드를 영속시킬 열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