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9월 16일 문제가 없으면 더 이상 발전이 없다
2020-09-16 김진혁
모든 문제는 그 안에 자체적인 해결의 씨앗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문제가 없으면 그 씨앗도 얻지 못한다.
문제는 유익한 것이고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무덤에 묻힌 자들뿐이다.
- 노먼 빈 센트 필 박사. ‘적극적 사고방식’ 중에서 -
[파이낸셜리뷰] 살다보면 암흑과도 같은 절망적인 상황이 닥칠 때가 있습니다. 문제를 문제가 아닌 희망의 증거로 이겨내야 합니다. 문제란 숨겨진 자산으로 경험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경험에는 비싼 비용과 어려움이 따릅니다. 하지만 뒤 돌아 보면 경험이란 도저히 값으로 치를 수 없는 귀중한 자원이 되기도 합니다. 링컨은 가족의 파산, 어머니와 누나의 사망, 잇단 사업 실패 등으로 신경쇠약과 우울증세가 있었지만 그 때마다 이렇게 스스로에게 말했다고 합니다. “내가 걷는 길은 험하고 미끄러워 자주 넘어지지만 괜찮아 길이 약간 미끄러워도 낭떠러지는 아니니까” 비관론자는 기회속의 문제를 바라보지만 진정한 리더는 문제속의 감춰진 기회를 찾습니다. 문제가 닥쳐도, 놀라거나 두려워하지 마세요. 도약할 기회가 왔습니다.오늘의 역사: 싱가포르의 초대 총리 리콴유 출생(1926-2015)
싱가포르에서 출생.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귀국해 변호사 사무실을 개업, 노조 법률고문으로 활동하면서 정치 기반을 구축하였다. 1965년 8월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분리·독립함에 따라 독립 싱가포르 총리로 취임하였다. 26년간 총리로 있으면서 인구 300만의 작은 나라 싱가포르를 세계 수준의 금융과 물류의 중심지로 탈바꿈시킨 인물이자세계 최고의 깨끗한 정부를 갖는 데 기여했다.
냉철한 현실감각과 능수능란한 정치술, 대중적 인기에 영합하지 않는 확고한 신념을 가진 지도자로서, 20세기 세계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