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2월 4일 위대한 힘을 미루지 말라.

2020-12-04     김진혁

위대한 일을 갖게 되는 날까지 출발을 미루지 마라. 움직이지 않는다면 당신은 더욱 나약해질 것이다. 명확해질 때까지 시작을 뒤로 미루지 마라. 빛나는 미래를 향해 앞으로 전진해야하기 때문이다. 그 첫 걸음을 내디딜 힘이 있는가? 지금 반드시 해야 할 작은 행동을 실행에 옮길 용기가 있는가? 첫 걸음을 내디디고 행동으로 옮겨라. 그것을 실행하고 나면 당신의 힘은 몇 배나 커질 것이다. 그리고 다음에 해야 할 그 무엇인가가 선명하게 다가올 것이다.

- 프랑스의 신학자 필립 베니에 -

[파이낸셜리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지속하다가 마지막 결과에 대해서는 하늘의 뜻에 맡기는 것이 최선입니다. 하늘에 맡긴다고 게으르거나 지나치게 의존적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한계를 직시하며 깨달음을 얻는 것이 소중하고 멋진 자세입니다. 톨스토이는 말했다. “우리가 살아 있는 것은, 우리가 자기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인생의 사업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한 사람이란 삶의 의미와 평범함을 버리고 고난 속에 기쁨을 놓치지 않으려는 최선의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따라서 하루를 뒤돌아 볼 때 아무런 문제나 사색이 없었다는 것은 그 하루를 헛되이 보낸 것입니다.

오늘의 역사: 정치철학자 토머스 홉스 사망(Thomas Hobbes, 1588~1679)

영국의 철학자. 성악설을 전제로,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사람은 계약으로써 국가를 만들어 ‘자연권(自然權)’을 제한하고, 의지를 양도하고 복종해야 한다고 보았다. 그리고 전제군주제(專制君主制)를 이상적인 국가형태라고 생각하였다.

그의 연역법(演繹法)은 명제의 옳고 그름을 경험에 의하여 정하지 않고, 논리적인 추론에 의하여 판정하는 것이다. 인간은 본래 이기적이어서 ‘자연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금할 수 없고, 개인의 힘이 권리이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기 이익만을 끝까지 추구하는 자연 상태에서는 ‘만인(萬人)의 만인에 대한 투쟁’으로 이를 제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