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인천 장봉도 찾아 ‘케이크 교실’ 열어

2017-11-02     채혜린 기자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SPC그룹 해피봉사단은 지난 1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 위치한 삼목초등학교 장봉분교와 장애인 거주시설 장봉혜림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일 밝혔다. 해피봉사단은 배스킨라빈스 핑크카와 함께 출동해 장봉분교 어린이와 교사, 장봉혜림원 장애인과 직원들에게 아이스크림을 전달하고, 장봉분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케이크 교실을 여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장봉혜림원은 100여명의 지적장애인 및 중중장애인이 머물 수 있는 거주공간과 장애인 보호작업장을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SPC그룹이 사회공헌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산간오지에 위치한 복지기관 100곳을 찾아 빵과 케이크를 선물하는 ‘해피 스마일 파티’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SPC그룹은 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소외된 이웃에게 행복한 웃음을 선물하겠다는 의미로 ‘Happy Smile SPC(해피 스마일 에스피씨)’라는 사회공헌 브랜드를 론칭했다. 아울러 SPC그룹의 로고인 ‘행복을 담는 그릇’에 나눔과 기쁨의 미소를 형상화한 브랜드 로고와 ‘행복을 굽다!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도 함께 선보였다. SPC그룹 관계자는 “사회공헌 브랜드 론칭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희망과 웃음을 전하는 기업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