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1월 19일. 짜깁기 인생을 치열하게 거부하라
2021-01-19 김진혁
우리는 평등한 삶을 사는 게 아니라 차이투성의 짜깁기 인생을 살 뿐이다.
아까는 좀 즐겁다가 지금은 슬프고 아까는 죄를 짓고서 지금은 관대하고 용감한 행동을 취한다.
- 랠프 왈도 에머슨 -
[파이낸셜리뷰] 인생은 공평할 수가 없다. 한참 전에 방영된 장동건 주연인 ‘ 마이웨이’ 영화에서 주인공이 당할 수밖에 없는 고초, 일본군, 러시아 포로, 독일 포로까지 되는 기막힌 인생여정을 보면서 지금의 행복을 너무 당연시 하지 않았는지 반성도 하게 됩니다. 짜깁기 인생으로 산다면 어느 시기인들 행복할 수 있을까? 보편적 착각 중의 하나는 “지금이 가장 어렵고 애매한 시기야” 라는 푸념입니다. 쉬운 시기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중요한 날로 감사하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도가 없지 않은가? 짜깁기 인생에서 벗어나기 위해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에서 팁을 찾습니다. 행복론 : 인생은 살 만한 것이다. 행동철학 : 인생은 행동이다. 대화기법 : 한마디말로 천냥 빛을 갚는다. 인간 관리론 :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라 카네기 기업경영론 : 당신도 성골할 수 있다. 카네기 명언록 : 절망은 없다.오늘의 역사: 근대 회화의 아버지 폴 세잔 (1839~1906)이 태어난 날.
그는 피사로의 인상주의적인 이론 및 그림으로부터 영향을 받았지만 독창적인 그림의 세계를 개척하고 입체주의와 객관적 진실을 표현하는 현대 미학의 뿌리를 제시했다. 그는 사물의 본질적인 구조와 형상에 주목하여 독자적인 화풍을 개척했다. 추상에 가까운 기하학적 형태와 색채는 피카소와 브라크 같은 입체파 화가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어 ‘근대회화의 아버지’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