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2월 9일. 상상력과 창의성
2021-02-09 김진혁
인생에 실패라는 것은 없다 실패란 단지 우리 인생을 또 다른 방향으로 이끄는 삶일 뿐이다
- 오프라 윈프리 -
[파이낸셜리뷰] 에디슨 연구소에 큰 화재가 발생했다. 평생을 바쳐 연구한 것들이 잿더미로 변해버렸다. 나이 67세의 노인 에디슨이 실망할 까봐 쉬쉬했지만 에디슨은 폐허가 된 연구소를 바라보면서 말했다 “지난날의 내 잘못은 이렇게 다 사라져 버렸다, 이제 다시 처음부터 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에디슨은 절망하지 않고 긍정적 태도로 평생에 1000여 건의 발명 및 특허를 획득했다. 삶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힘들고 좌절될 때가 있다. 하지만 이 힘든 순간을 새롭게 전진하는 기회로 삼을 때 진정 승리자가 된다. 오늘날 상상력과 창조적 생각이 최대의 경쟁력이 되었따. 상식위에 상상력을 더하고, 관습에 창의성을 날개 달아 훨훨 미래의 세계로 날아가야 한다. 창의성은 없는 것을 찾는 것이 아니라 보지 못한 것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진정한 지성의 징표는 지식이 아니라 상상력입니다.오늘의 역사: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알반 베르크 [1885~1935] 출생일.
스승인 쇤베르크, 동문 베베른과 함께 ‘제2차 빈악파’의 한 사람으로 알려졌고 무조음악에서 12음 음악으로 나아갔는데, 낭만파적 성향이 가장 강하였다. 긴장에 찬 극적 표현과 격렬한 감정의 표출에 뛰어났다.
15세경부터 독학으로 작곡을 시작하였으며, 1904년 음악을 공부하던 형이 베르크의 작품을 쇤베르크에게 보인 것이 계기가 되어 그의 제자가 되었다.
‘현악 4중주곡’(1910)은 그의 마지막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