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코로나19 내수 침체, 국민이 나서야 할 때
2021-02-17 파이낸셜리뷰
[파이낸셜리뷰] 코로나 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해 경기의 위축이 우려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 기준 항공화물 물류량은 20만 8천58톤으로 지난해 1월(21만7473톤)보다 4.3% 줄었다. 특히, 신종 코로나 감염증 발생 초기인 지난해 12월(24만 442톤)보다는 13.5% 감소했다.화물 운송 분석업체 시 인텔리전스(Sea Intelligence)에 따르면 컨테이너 약 60만 개가 ‘코로나19’ 발병 이후 사용되지 않고 있다.
중국이 전세계 화물물동량의 90%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發 코로나 사태는 전세계의 경기 위축을 낳고 있다.
이는 국내도 예외는 아니다. 어디를 다녀도 상인들은 “죽겠다”는 말로 현 상황을 대신하고 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2%를 넘길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이에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하지만 국민적 협조도 필요하다. 특히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소 힘들더라도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국민이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소 힘든 시기인 것은 분명하며 마른 수건을 짜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우리 모두의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협조가 필요하다.
힘들더라도 지갑을 열어서 내수 활성화에 동참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코로나 19 때문에 경기가 위축된다고 지갑을 완전히 닫아버린다면 우리 경제의 활성화는 꾀하기 힘들다. 그것은 우리 경제의 발전에 저해되는 것이다. 그것은 서민에게는 상당히 힘든 시기가 될 수밖에 없다.내수진작을 위해서 국민이 발벗고 나서야 한다. 이미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 백성이 나서서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많이 있다. 이번 코로나 사태도 경제적 위기인 것은 분명하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국민적 협조가 필요하다.
내수진작을 위해서 국민적 동참이 필요하고, 그것을 위해 정부가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