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3월 10일 꿈으로 절망하지 않기

2021-03-10     김진혁

절망하지 마시오. 좋은 것들을 성취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나 비록 성취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낙담하지 마시오. 혹시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도록 노력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노력하시오. 모든 사건의 본질과 사물의 본질을 터득하시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

[파이낸셜리뷰] 미국 멀티툴 레더맨 툴 그룹 (leatherman Tool Group) 설립자 팀 레더맨(71· Tim Leatherman) 회장은 한국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가졌다.

“저는 젊은 시절, 다용도 공구인 멀티툴(Multi Tool) 회사를 창립하면서 숱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초창기 8년 동안 500번의 제안서를 보냈지만 모두 거절당했습니다. 견디기 힘든 절망의 시간도 많았지만, 반드시 상품화해야겠다는 목표로 포기하지 않아 오늘 제 이름으로 된 명품 공구회사를 일구었습니다. 한국 젊은이들이 요즘 취업난 등으로 어렵다고 들었습니다. 제 삶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청년들이 새로 힘을 얻어 꿈을 향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

레더맨사는 미국에서 50%의 시장 점유율, 세계 80%의 점유율을 지닌 미국 최대 공구회사다. 매일 8000개의 공구를 전 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다.

희망은 강한 용기이자 새로운 의지이다. 희망을 소유하라. 희망이란 그것을 추구하는 사람을 결코 내버려두지는 않는다. 따라서 절망하지 말라. 이미 끝장난 듯싶은 일이라도 새로운 힘으로 요기를 되찾아야 한다.

오늘의 역사: 그레이엄 벨(1847-1922) 세계최초로 전화실험 성공(1876)

영국 태생의 미국 과학자·발명가. 자석식 전화기의 특허를 받아, 1877년 벨 전화사를 설립하였으며, 평생 농아교육에 전력하였다. 미국 발명가 무치가 특허 신청비 10만 달러만 있었어도 전화발명가는 달라졌을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하다. 그가 마지막 당뇨병으로 죽게 되는 순간 아내에게 “떠나지 않겠다”는 수화를 하였다. 그를 추모하는 의미로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1분간 전화를 중단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