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시사 인문학 365일] 3월 25일 분명한 목표설정이 자신을 발견하게 한다.
2021-03-25 김진혁
내가 에베레스트 산 꼭대기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등산을 시작했는데 어느 날 산꼭대기에 올라 있는 나 자신을 발견했다.
- 최초의 에베레스트 정복자 에드먼드 힐래리 경 -
[파이낸셜리뷰] 분명한 목표 설정이야말로 혼돈의 시대를 극복할 수 있는 위력의 무기가 됩니다. 받듯이 크고 거창한 목표라야 위대한 것이 아니라 사소한 일에도 목표에 비추어 보는 미쳐야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꿈을 지닌 자는 목표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멈추지 않는 천천히 가는 것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목표를 달성했느냐가 아니라 그 과정을 통해 얼마나 배우고 성장했는지에 달려있습니다. 비록 실수라고 해도 그것이 자산이 됩니다. 음악의 아버지 요한 세바스찬 바하는 목표의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말한다. "나는 부지런히 일하였다. 누구나 부지런하면 성공을 거두었을 것이다. 어렸을 때 형이 밤이 늦도록 공부 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촛불을 켜지 못하게 했지만 달빛 아래서 악보 책을 베껴가면서 공부하였다.” 위인이란 그저 소질이 좋고 환경이 좋기 때문에 나오는 것이 아니다. 고통의 질곡과 가난의 교훈 속에서 목표를 향한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다.오늘의 역사: 이탈리아 무용가 살바토레 비가노(1769 ~ 1821) 출생.
유럽 각지에서 활동하였고 발레를 춤추는 드라마로 끌어올려 장르를 확립시킨 혁신적인 안무가였다.
유명한 작곡가 보케리니의 조카다. 도베르발에게 무용의 가르침을 받았다. 그때까지의 발레의 움직임이 단조로웠던 것을 그가 생명감을 부여하는 무언극적 연기로 발전시켰다. 역사적·신화적 주제나 셰익스피어 희곡에 바탕을 둔 극적인 발레들을 통해 무용과 무언극의 종합형식을 개발한 혁신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