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현기차 대상’ 무이자 할부 이벤트 진행

2017-11-03     서성일 기자
[파이낸셜리뷰=서성일 기자] 현대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현대·기아차 주요 차종을 대상으로 무이자 할부 및 신형 그랜저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무이자 할부 대상 차종은 현대차 쏘나타와 싼타페, 기아차 K시리즈 등으로 현대차의 경우, 기존 저금리 차종에 ‘이자부담 ZERO 할부’를 새롭게 적용한다. ‘이자부담 ZERO 할부’는 차량가의 20%를 선수금으로 내고 계약 기간에 따라 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할부프로그램이다. 이에 따라 싼타페와 쏘나타를 포함해 아슬란 2016, 벨로스터 등 현대차 주요 차종을 36개월로 계약하면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그랜저의 경우 최대 60개월까지 무이자할부 혜택을 적용해 이자부담을 없앴다. 저금리가 적용 되지 않은 차종에 대해서도 별도의 구매 혜택이 제공된다. 이와 관련 아반떼·아이오닉(HEV, EV포함)·투싼·신형 i30를 현대캐피탈 신차할부를 통해 구매하면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아차의 경우 모닝을 1.5% 저금리로 60개월까지 적용 받을 수 있고 K3·K5·K5 하이브리드(HEV)와 스포티지는 36·48·60개월 기준 각각 1.5·2.5·3.5%의 저금리가 적용된다. 아울러 기아차 쏘렌토는 할부금을 1000만원 이상 계약 시 첫 달에 30만원을 할인해주는 ‘쏘렌토 초회차 할부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부담을 낮췄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신형 그랜저 출시 기념 리스·렌터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 리스·렌터카를 통해 신형 그랜저를 이용하면 전화 한 통으로 전문가를 통해 차량을 팔 수 있는 ‘현대캐피탈 내차팔기 서비스’가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는 초회차 이용료의 30%를 할인해줘 가격 부담을 한층 낮췄다. 게다가 사전 계약 이벤트에 참여한 리스·렌터카 이용자에게는 2채널 최고급 블랙박스, 전면 열차단 틴팅, 고급 유리막코팅 서비스 중 하나를 무상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