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5월 5일 창의력과 상상력 발휘하기
2021-05-05 김진혁
돈이 있으면 용이 되고 돈이 없으면 벌레가 된다.
돈 앞에서는 부모 자식도 남남이다.
- 중국 속담 -
[파이낸셜리뷰] 필립 나이트(Philip Knight) 나이키 공동 창립자는 트럭행상으로 시작해서 운동화를 세계적 상품으로 만들었다. 스탠포드 대학 졸업 후 남들이 가는 일류직장이 아닌 트럭행상을 시작한 것은 남보다 앞서기 위해 뭔가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서였다. 그는 늘 입에 이 말을 달고 산다. “남들보다 우월해지려면, 모범적이어서는 안 된다.” 여기서 말하는 모범이란 평범함을 의미한다. 창의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이를 손쉽게 하는 것이 독서이다. ‘손자천독달통신(孫子千讀達通神)’은 “손자병법을 천 번 읽으면 도가 통한다”라는 의미이다. 즉 책을 꿰뚫어 보고 삼키고 먹으라는 것이다. 책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었으면 반드시 한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어야 한다. 중국 송나라 문인 정치가로 당송시대 팔대가 중 하나인 구양수(歐陽脩)는 다독, 다상량, 다작(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쓴다)을 강조한다. 일본 마쓰오카는 젊은 시절 2만권의 책을 읽어 ‘독서의 신’이라 불린다. 맹자의 독서법은 ‘이의역지(以意逆志)’원칙으로 자신의 생각으로 저자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저자의 뜻을 거슬러 새로운 것을 구한다. 독서는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이다. 여러 권을 한꺼번에 읽는 사람은 뇌를 자극하여 아이디어를 샘솟게 한다. 역시 독서의 수준에 따라 다르다. 하루 1시간씩 투자하여 일주일에 한 권 읽으면 10년에 520권, 20년에 1000권을 읽게 되어 그 분야의 1% 자리에 가 있을 것이다. 창의력과 상상력은 독서를 통해 얻어지며 부의 원천이 된다.♣ 인적분할 물적 분할
회사의 기존 주주가 존속 회사와 신설회사 지분을 분할 비율에 따라 나눠 갖는다.
물적 분할은 기존 주주가 존속 회사 주식만 갖고, 존속 회사가 신설 회사 지분을 모두 갖는 수직 관계가 된다. A라는 회사를 A와 B 둘로 나눌 때 B를 A에서 떼어내 독립시켜 100% 자회사로 삼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