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생활방역의 첨병 유한양행 ‘락스’와 ‘해피홈’

2021-06-10     채혜린 기자
사진=유한양행
[파이낸셜리뷰=채혜린 기자] 코로나19가 이제는 장기화되면서 생활방역의 시대가 됐다. 생활방역의 시대가 되면서 유한양행이 제약회사 중 초미의 관심사로 집중되는 회사가 됐다. 그 이유는 유한양행에서 생산하는 ‘락스’와 ‘해피홈’ 제품들이 생활방역의 도우미로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소독법으로 알려진 ‘유한락스’가 지난분기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유한양행 생활건강사업부문의 주력 상품인 유한락스의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269억 5천600만원을 기록하면서 전년동기대비 27.4% 증가했다.

유한락스의 인기몰이

유한락스가 락스의 대명사로 불릴만큼 인지도가 높은 상황에서 코로나19 예방 소독법으로 락스의 사용을 중앙방역대책본부가 권유를 하면서 유한락스의 인기가 날로 늘어났다는 것이 증명됐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집이나 건물 등 주요 공간에서 소독 수요가 늘어나면서 유한락스의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유한락스의 사랑은 2/4 분기에도 이어지면서 당분간 성장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유한양행 소비자 상담실에서 지난 3월 ‘올바른 사용법’을 올리면서 화제가 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바른 락스 살균 소독법으로 분무기 분사가 아닌 천에 묻혀 물건과 벽면을 닦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가정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나왔을 경우 일반 가정용락스 제품 용량의 50배로 희석하라는 점을 알리며 용기 뚜껑의 용량도 재차 소개했다.

코로나 생활방역의 도우미, 해피홈

유한양행은 생활용품브랜드 ‘해피홈’이 코로나19 생활방역의 또 다른 도우미가 되고 있다. 그동안 살충제 브랜드로 알려진 해피홈이 지난해부터 상처케어제품과 손세정제 등 다양한 생활방역제품으로 확장을 해왔다. 특히 현재 방영 중인 해피홈 광고는 “제약회사가 생활용품을 만들면 무엇이 다를까요?”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고, ‘약은 아니지만 약을 만드는 마음으로’라는 카피와 “안심생활예방 해피홈”이라는 내레이션으로 마무리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해피홈 브랜드를 통해 살충제 브랜드에서 ‘안심생활예방’ 브랜드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출시한 ‘SAFE365’ 품목들은 ‘약을 만드는 마음’으로 가장 우수하고 안전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는 유한양행 해피홈의 의지가 담겨져 있다. ‘SAFE365’ 핸드워시는 생활 속 유해 세균과 미세먼지 세정 99.9%(이노덤 피부과학연구소) 제품으로 쫀쫀하고 풍성한 거품이 장점이다. 촉촉한 생화의 느낌을 살린 ‘핑크포레’향과 청명하고 깨끗한 느낌의 ‘그린샤워’향, 향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을 위한 ‘무향’이 출시됐으며, 알레르기 유발성분 25종이 모두 배제된 피부 저자극 제품이다. 고체형 비누 역시 마찬가지로 피부 저자극 제품으로 ‘핑크포레’향과 ‘그린샤워’향이 출시돼 있으며 손에서 잘 미끄러지지 않는 우수한 그립감도 장점이다. 유한양행 ‘SAFE365’의 손소독제는 에탄올 62% 함유 제품으로 99.9% 살균력(KTR)을 지녔다. 적당한 점성의 겔(gel) 제형이라 부드럽고 촉촉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휘발성이 뛰어나 살에 닿았을 때 끈적임이 오래 남지 않고 쾌적한 느낌을 준다. 알로에베라겔을 함유하여 보송한 보습효과로 피부를 지켜준다. 손소독제의 특성상 알코올 향에 대한 거부감이 있을 수도 있는데, ‘SAFE365’ 손소독제는 은은한 레몬 향으로 되어있어 사용 시 불쾌감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더불어 휴대가 간편한 스프레이형 손 소독제 ‘SAFE365 홈맥스 에어로솔(150㎖)’을 동시 출시해 바깥 외출 시 불안한 마음을 덜 수 있도록 했다. ‘SAFE365 홈맥스 에어로솔(150㎖)’은 스프레이 형식이라 내용물이 흐르거나 오염물이 침투할 가능성이 적다. 유한양행은 유한락스와 해피홈 제품들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공포를 생활방역으로 극복하는데 첨병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