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6월 19일 희망 사항
2020-06-19 김진혁
자신의 능력을 감추지 마라.
재능을 쓰라고 주어진 것이다.
- 벤자민 프랭클린 -
[파이낸셜리뷰] 1,000만 원이 갑자기 생긴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3분 이내에 답을 내면 평소 돈 관리를 잘 하는 사람이다. 모든 것은 상대적이다. 돈도 마찬가지이다. 돈의 양이 아니라 내면에서 돈을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요구 수준이 높고 수입이 적으면 불행하게 느끼지만 요구 수준이 낮고 수입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만족을 느낀다. 요새 배우자감을 고를 때 1순위는 연봉이다. 결혼비용부터 집장만하기까지 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결혼정보업체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성들이 희망하는 신랑감의 연봉은 6천만 원이 넘는다. 물론 ‘희망 사항’이겠지만 못 미치는 사람은 루저로 취급받을지도 모른다. 남성도 배우자의 경제력을 요구하기는 마찬가지이다. 남성이 배우자감에게 기대하는 연봉은 3600만 원 정도이고 맞벌이 하는 아내를 얻고 싶어 한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결혼이 늦어지고 이는 저 출산으로 이어진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마음의 훈련이 필요하다. 이는 말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천과 습관이 뒤따라야 한다. 괴테는 “같은 문장을 몇 번이고 반복해서 들으면 그것은 어느 순간 신념이 된다”고 한다. 부자 되는 희망의 습관은 다음과 같다. 첫째, 몸에 익혀 자동화하는 것이다. 자신에게 매일 마음속으로 이런 주문을 외친다. “나는 경제적으로 어떤 불안도 느끼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나는 건강하며 돈으로부터 진정한 자유인이다.” 둘째, 내가 하는 경제적인 일이 올바른지 판단하고 행동하는지 점검해 본다. 주변 사람의 눈치나 유혹에 빠져 충동적인 행동을 하고 있는지? 올바른 일을 실천하고 있는지? 셋째, 일을 주도적이고 즐기면서 하라. 힘들어도 일을 끝내고 난 후의 모습을 상상하라. 운명도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진다. 운 좋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운은 당신 곁에서 맴돌고 당신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대용승진[Surrogate Promotion, 代用昇進]
직무내용이나 보상 등의 실질적인 변동 없이 직급명칭 또는 자격명칭만 변경되는 형식적 승진으로 준승진 또는 건조승진 이라고도 한다.
직원의 사기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직무 내용에 실질적인 변화는 없으나 직급이나 직책을 격상해주는 승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