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6월 24일 자연으로 돌아가라
2021-06-24 김진혁
사람들은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많은 이들이 자신감을 갖거나
위험을 무릎 쓴다면 위대한 일을 할 수 있다.
- 필립 애덤스 -
[파이낸셜리뷰] 철학자 레비나스는 돈의 본질에 대하여 “돈의 객관성은 양도할 수 없는 재산의 폐지이며, 타인의 출현을 전제 한다”라고 말했다. 노자는 돈을 자연과 같이 여기라고 한다. ‘자연으로 돌아가라’이다. 자연은 느림의 선택이며 행복도 아니다. 학문을 하되 지식욕을 버려라. 남보다 뛰어나고 싶다는 욕심도 갖지 말라. 명예욕을 끊는 것이다. 도덕경의 상선약수(上善若水)와 같다. “지극한 선(善)은 물과 같다. 물의 세 가지 덕성을 본받아야 한다.”물은 만물에 영양을 공급하고, 본성이 유약하여 자연에 순응하며 다투지 않으며 모든 사람이 싫어하는 천한 곳으로 흘러가기 때문이다. 소유욕이 지나치면 기술을 배워도 사기꾼이 되고 사업을 하여 돈을 벌어도 모리배가 된다. 소박하면서 사욕을 줄이면 그게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노자의 도덕경 19장은 ‘견소포박(見素抱樸)’ ‘소사과욕(少私寡慾)’이다. 자연으로 돌아가 인간의 존재를 소박하게 영위 하라는 것이다.♣ A매치
국제 A매치 (International A Match)는 일반적으로 정식 축구 국가 대표팀 간의 경기를 말한다. 정부에서 진행하는 통합채용을 말하는 속어로 같은 날 같은 시각에 금융공기업들이 다 같이 시험을 봐서 그 중 하나만 골라서 응시할 수 있게 만든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