心香(심향 강상빈 박사)의 생애와 사상 27편
2020-06-24 강상빈 박사
⑨ 청량음료 알고 마시자
우리가 무심코 먹고 있는 수많은 먹거리는 안전한지? 특히 여름철 많이 찾는 빙과류와 청량음료는 어떤 첨가물을 얼마나 함유하고 있는지 구입하기 전에 꼼꼼히 살펴봐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의 사랑스런 아이들의 아름다운 미래를 위해서 말이에요.
생명의 원천인 물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평균 70%의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물이 부족하게 되면 꽃이 시들 듯이 몸이 병들게 되지요.
최근 어린이와 젊은 층 사이에 새로운 유형의 청량음료(수백 종) 소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러한 청량음료가 인체에 해로운지는 조금은 알지만, 유명 연예인을 동원한 과도한 광고에 현혹되어 인에 백여 있습니다. 탄산가스가 포함된 음료인 청량음료에는 수분, 당분, 탄산, 카페인 등이 주성분으로 영양분이 없고 다양한 인공색소, 산미료, 안정제, 합성향신료, 방부제, 보존료, 당분 등이 첨가되어 있어, 많이 마시면 충치 발생, 치아 부식, 골다공증, 비만, 칼슘 흡수방지, 통풍 발생, 관절염, 골다공증, 요도결석, 고혈압, 천식, 두드러기, 콧물의 원인, 과잉행동장애, 어린아이 집중력저하 등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마신 후 1시간 정도 지나면 오히려 무력감과 피로감과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갈등을 해소하여 몸을 건강하게하려면 시원한 생수, 보리차, 수박, 참외 등 수분 함량이 많은 종류를 챙겨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푹푹 찌는 더위가 이어지면서 시원한 청량음료와 얼음 보숭이에 저절로 손이 가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많이 마시는 청량음료는 잠깐 더위를 쫓는 데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체내의 수분이 빠져나가 건강에는 좋지 않은 영향을 주고 있음으로 청량음료는 물이 아니라 탈수의 주범입니다. 청량음료을 물이라고 착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누리 제6호 20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