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3분기까지 1조 4000억 수주

2017-11-07     정순길 기자
[파이낸셜리뷰=정순길 기자] 두산건설이 올해 수주 목표액인 2조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두산건설 관계자에 다르면 지난달 1214억원 규모의 의정부 중앙생활권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포함해 약 5000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두산건설은 시흥대야(2269억원), 김해센텀2차(4962억원) 등을 포함해 3분기까지 약 1조4000억원을 수주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천안청당(1491억원), 의정부 중앙생활권(1214억원) 등 약 5000억원을 수주했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10월말 기준 누적수주 금액이 약 1조9000억원으로 연간 수주목표인 2조원 달성은 무난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