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7월 23일 새로운 금융 강자들의 진입

2021-07-23     김진혁

비록 모든 것을 다 잃을지라도 아직 미래가 남아있다.

- C.N. 보비 -

[파이낸셜리뷰]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한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 및 개인별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제공, 재무 설계나 금융리스크 분석 등 핀테크 금융의 영역이 늘어나고 있다. 1) 렌딩클럽(핀테크 플랫폼 회사) 플랫폼 사업자가 개인 자산 관리 서비스도 한다.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진 금융자산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활용한다. 영국 핀테크 회사인 트랜스퍼와이즈는 은행 인프라를 거치지 않고 송금을 해 수수료를 낮췄다. 2) 신용카드나 현금이 필요 없는 스타벅스 감성마케팅의 대명사인 스타벅스는 커피 전문점일뿐만 아니라 세계 어디서나 빠른 와이파이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 선불카드인 스타벅스 카드와 스타벅스 e-기프트를 판매한다. 3) 슈퍼마켓과 은행의 보상금을 통합한 테스코 뱅크 영국 슈퍼마켓 체인인 테스코 뱅크는 슈퍼마켓 고객을 대상으로 예금, 저축, 대출, 모기지, 신용카드, 환전 등의 금융서비스를 인터넷 모바일 또는 텔레뱅킹과 테스코 매장 내 뱅킹 서비스 테스코에서 제공한다. 4) 월마트에 가입하는 뱅크 고객 월마트는 모바일로 손쉽게 계좌 입금과 이체 직불 결제를 할 수 있는 고뱅크(gobank)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뱅크는 잔고 초과 수수료를 없앴고 계좌 유치 수수료를 대폭 낮춘 모바일 체킹 계좌를 서비스하고 있다. 고뱅크는 별도의 지점 대신에 4만 2천여 개의 ATM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 경상수지

경상수지는 재화나 서비스를 외국과 사고파는 거래 즉 경상거래의 결과로 나타나는 수지를 말한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및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된다. 그런데 이 항목들은 금융계정 구성항목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격을 지닌 거래들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경제발전 및 정책변화의 효과를 측정하거나 전망하는 데 널리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