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8월 12일 실패를 두려워 말라

2020-08-12     김진혁

근무 외에는 독서를 한다.

속옷은 일주일에 한 번만 갈아입으면 된다.

요즘은 밤잠을 아껴 책을 읽고 있다.

식사도 하루 한 끼로 버티고 있다.

어머님의 말씀대로 고독의 벗은 독서뿐이다.

-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

[파이낸셜리뷰] ‘빈자인서이부 부자인서이귀(貧者因書而富 富者因書而貴)’이란 말이 있다. 북송 시대 문필가였던 왕안석의 ‘권학문’에 나오는 글로 ‘가난한 자는 책으로 부유해지고 부유한 자는 책으로 귀해진다’는 것이다. 책은 부자로 만드는 귀중한 도구이다. 부자는 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용기에서 출발한다. 실패란 넘어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그대로 머무르는 것이다. 실패가 두려워서 시도조차 하지 않음은 성공을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당신이 속한 곳에서 인정받으면 더 큰 곳에서도 성공하는 것이다. 성공은 실패를 극복한 결과이다. 대부분 성공한 사람들의 뒷면에는 어려움과 불행이 도사리고 있었다. “노력 없는 재물은 불꽃놀이와 같다. 인생의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라. 단조로운 인생을 단호히 거부하라. 고통을 극복하면 성장이 있다.” 에릭 웨이언메이어의 말이다. 그는 13세 때 망막박리증이라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완전히 잃었다. 16세 때 등반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 7대 대륙의 최고봉을 오르는 목표를 세우고 맥킨리와 킬리만자로, 아르헨티나의 아콩카과의 정상을 밟았고, 2001년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 등반에 성공했다. 에베레스트 등정 후 소감을 묻는 질문에 에릭 웨이언메이어은 말한다. “기적은 결코 일어나지 않습니다. 단지 노력만이 존재합니다. 비장애인들은 시각을 이용하지만 저는 그저 손을 이용했을 뿐입니다.” 1%의 가능성이 있다면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부지런히 일하면서 한편으로는 생각하고 미래에 닥칠 것에 대한 일을 차분히 준비하자.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두려워하지 말라. 오직 할 일에 대한 준비와 열정을 갖자. 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해야만 한다.

♣ 인구고령화

인간의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출산율이 감소함에 따라 선진국을 중심으로 고령자의 인구 비율이 점차 높아져 가는 현상 또는 그러한 상태를 고령화라고 한다. 국제 연합(UN)은 총인구에서 65세 이상 인구가 7% 이상일 경우 고령화 사회, 14% 이상일 경우 고령 사회, 20% 이상일 경우 초고령 사회로 구분하였다. 인구의 고령화 현상은 노동력 부족, 생산성 저하 등 노동시장 변화를 야기하여 경제성장을 둔화시키고, 노년 인구 부양비 상승과 연금, 의료, 복지비용 등의 증가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반면 고령화는 노인의 정치적 영향력 확대, 여가 및 레저 활동 주도계층 변화, 교육제도 재편 등 파급효과가 나타날 수 있을 뿐 아니라 건강약품과 식품산업, 의료서비스, 금융서비스, 레저 또는 노인주택산업 등의 고령친화산업 분야의 성장 등 산업구조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