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혁의 돈으로부터의 자유] 9월 4일 세계 최고 부자들의 경제교육
2021-09-04 김진혁
정당한 소유는 인간을 자유롭게 하지만 지나친 소유는 소유 자체가 주인이 되어 사람을 노예로 삼는다.
- 니체 -
[파이낸셜리뷰] 워런 버핏의 아버지는 어린 아들에게 용돈을 스스로 벌어서 쓰게 하였기 때문에 워런 버핏은 여섯 살에 6병들이 콜라 한 상자를 25센트에 사서 한 병에 5센트에 팔아서 상자 당 5센트의 이윤을 남기게 되었다. 10대 중반에 버핏은 이미 당시 사회초년생이 버는 정도의 돈을 벌 수 있었다. 이 모두가 아버지로부터 받은 경제교육의 영향이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돈에 관심이 많았던 빌 게이츠 역시 그가 설립한 첫 회사인 ‘Traf-O-Data'는 17살 때였다.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세웠을 때는 그가 19살이었다. 그가 PC 산업에 뛰어든 것도 그 분야가 수익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디스인플레이션
물가수준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물가상승률은 둔화되는 현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소비자물가상승률이 2015년에는 5.0%이었으나 2016년에는 3.5%, 2017년에는 2.0% 등으로 매년 낮아지는 경우이다. 디스인플레이션은 단기간에 그치면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그러나 디스인플레이션이 계속돼 물가상승률의 추가적인 하락이 전망되는 경우에는 가계와 기업이 소비와 투자를 미룸으로써 수요의 위축을 초래하여 성장을 멈추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