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또 폐쇄, 확진자 나온지 얼마 됐다고...
2021-09-07 어기선 기자
[파이낸셜리뷰=어기선 기자] 국회 출입기자 중 한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으면서 7일 일부 건물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국회 재난대책본부는 이날 국회 출입 취재기자가 코로나19 확진된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해당 기자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은 사진기자와 같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당시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48시간 이후 검사를 받았지만 음성으로 나오면서 현장에 복귀했다. 하지만 그 이후 또 다시 검진한 결과 확진 판정 받았다.
국회는 서둘러 확진 기자의 날짜별 세부 동선을 파악해 공개하고 동선이 겹치는 사람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해당 기자가 머물렀던 소통관 2층을 비롯해 본청과 의원회관 일부 층을 오후부터 폐쇄하고 긴급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